문화동향

나도 한류스타! K-pop 체험 프로그램 2015-09-02
한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 한류.


청담동 일대를 한류스타거리로 조성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지만 정작 한류를 체험할 수 있는 컨텐츠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남았는데요.


이에 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K-pop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습니다.


동작 하나하나 어색하고 쑥스럽지만 전문 안무가로부터 평소 좋아하던 아티스트의 안무를 배워볼 수 있는 기회에 참가자들 모두 즐거운 모습인데요.


반복되는 연습 끝에 어느덧 제법 그럴싸한 안무를 선보입니다.


<인터뷰> 셸리 (이스라엘) / K-pop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춤추는 것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처음 이 프로그램을 보고 매우 흥분됐어요. 이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는 것이 정말 놀라워서 즉시 등록했고, 친구에게도 빨리 등록하라고 얘기했어요. 이런 장소를 원했는데 너무 훌륭
하고, 선생님도 너무 좋아요. 너무 즐거웠어요.



K-pop 댄스 강습이 끝난 후, 다음 체험공간을 향해 걸음을 옮겼는데요.


아티스트들이 직접 착용했던 의상과, 근사한 뮤직비디오와 화보가 탄생하는 스튜디오를 지나 헤어, 메이크업
스튜디오까지 둘러보며 기념사진을 남기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의 흔적을 찾는 재미에 참가자들의 눈빛이 그 어느 때보다 반짝이는데요.


<인터뷰>샤이마(아랍에미리트) / K-pop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오늘 엑소의 call me baby를 연습했는데, 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비록 제 움직임은 서툴렀지만, 선생님이 정말 훌륭해서 선생님을 따라 했어요.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음은 물론 한류스타가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


한류와 서울을 사랑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추억을 안겨 줄 K-pop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계속됩니다.



출처 :TBS교통방송 (2015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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