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이 아랍에미리트에서 '케이콘'(KCON)을 개최한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CJ E&M은 3월 25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케이콘'을 개최할 계획이다. 중동 지역에서 대규모 K팝 행사가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 중동 지역, 특히 아랍에미레이트는 CJ E&M이 차세대 한류
시장으로 선택하고 공을 들여왔던 시장이다.
관계자는 "3월에 아부다비 개최한다. 아직 계약서에 사인을 하거나, 세부적인 내용이 완전히 정리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확인했다.
CJ E&M은 지난 2012년부터 한류 콘텐트를 경제 전반에 확산하겠다는 목표로 '케이콘'을 시작했다. 초기
'케이콘'은 K팝 가수들의 공연이 위주였고, 2014년부터는 한류 시장에서 활동하는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했다.
음악 산업은 물론 뷰티·패션·푸드·IT로 분야도 다양해졌다. 케이콘을 찾는 관객들도 꾸준하게 늘고 있다. 2012년 1만명을 시작으로 매해 2배수 가까이 관객수를 늘려가고 있다.
이전글 | 이이남 작가, 중동 카타르서 첫 개인전 |
---|---|
다음글 | 다음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