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동향

중동에 한류 씨앗…UAE 한국문화원 개원 2016-03-07

(세종=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중동에 한류를 확산하고자 오는 10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한국문화원을 개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한국문화원은 아부다비 도심 '빌딩 파이브' 건물 1, 2층(전체 면적 1천556㎡)에 자리 잡는다.

문화원 1층에는 한복·한옥 등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상영 공간, 우수 공예품 및 융복합 문화상품 전시관이 설치된다. 2층에는 도서관과 문화·예술강좌 교실, 세미나실이 들어선다.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직원 9명이 상주하며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양국 문화교류를 증진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주 UAE 한국문화원이 개원하면 우리나라의 재외 문화원은 모두 25개국 29곳으로 늘어난다.

문체부 관계자는 "중동지역에 문을 여는 첫 한국문화원"이라며 "문화콘텐츠 산업의 중동 진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3/04/0200000000AKR20160304088800005.HTML?73c287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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