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지난해 유ㆍ가스전 탐사 사상 최고 2014-05-09

육상유전 11개 시추공…올해 27개 시추공 계획


모로코의 유전탐사 활동이 지난해 사상 최고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 같은 행보가 더욱 빨라져
대형 석유회사의 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가 모로코대사관을 통해 입수한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13년 모로코 내에서
천공된 시추공은 11개(모두 육상유전)로, 모로코 유전 탐사 사상 연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2년간 중소 석유·가스개발사들과 대형 석유회사의 진출 및 탐사권 인수가 활발해지는 추세다.



지난해 10월 BP가 미국의 코스모스 에너지社의 Essaouira, Foum Assaka, Taghazout 3개 지역
해상 광구 탐사권을 인수했으며, 올해 3월 말 롱그리치 오일 & 가스社는 모로코 서부 시디 모타르의
카마르 1 광구에서 시추작업을 시작했다. 해당 광구에는 2100만배럴의 원유와 120억입방미터의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유전 탐사와 관련해 모로코석유광물자원공사(ONHYM)는 금년에 27개의 시추공이 천공될 예정이라면서
동 탐사에 연간 1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이투뉴스 (2014/05/03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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