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중앙은행, 2017년 12월 외환보유액 3개월 연속 상승세 2018-02-02

사우디아라비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2017년 12월 외환보유액은 US$ 4889억달러를 기록해 지난 3개월 연속 상승세로 나타났다.

 

10월과 11월에 각각 83억달러, 10억달러가 증가했으며 12월에 20억달러가 증가했다. 2014년 중반 이후 3개월 연속 외환보유액이 증가한 것은 처음이다.

 

2014년 8월 7370억달러로 절정에 달했던 외환보유액은 낮아지는 국제유가로 인한 재정적자를 충당하기 위해 사용됐다. 현재 국제유가가 개선되면서 보유액이 증가한 것이다.

 

향후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석유생산국의 석유생산감축협정이 지속되고 유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결과적으로 정제석유 제품의 수출을 확대하면서 외환보유액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중앙은행 로고

 

출처: ⓒ 월드스타 (2018년 2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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