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UAE'는 6일 두바이 경제개발처 외국인투자진흥단(FDI)의 지원으로 '뉴트럴 푸엘스'와 합작, 환경친화적 제품 생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맥도날드UAE의 라픽 파키 사장은 "UAE내 90개 모든 맥도날드 매장에서 사용된 식물성 기름를 수거, 두바이 경제자유지역 '제벨 알리'의 뉴트럴 푸엘스 공장으로 보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약 100개 국가 혹은 지역에서 영업중인 맥도날드가 중동지역에서 바이오디젤 사업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키 사장은 이와 관련 맥도날드UAE의 이번 친환경 프로젝트가 중동 다른 지역에 선례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자금 대부분을 제공한 두바이 FDI의 파하드 알 게르가위 단장은 "맥도날드UAE와 뉴트럴 퓨엘스의 합작을 통해 지속가능성이야 말로 좋은 기업 이미지를 갖게 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