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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한-중동협력포럼 주제발표하는 패널들 2014-12-30

                     


21일(현지시간) 제주평화연구원, 한-아랍 소사이어티 및 아랍사상포럼이 공동주최한 제11차 한-중동
협력포럼이 요르단 암만에서 개최된 가운데 패널들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전환기 중동정세와 한국의 대중동 외교정책 방향”에 관한 기조연설을 통해, “중동정세가 우리의 경제, 국가안보 및 국민안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 전환기적 상황임에
따라, 중동의 평화번영에 대한 응분의 역할을 수행하고, 포괄적인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쌍방향의 지속가능한 미래 동반자 관계를 추구하는 방향에서 추진할 것임"을 천명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라크, 카타르, 요르단 등 중동지역 13개국에서 온 150여명의 참석자들이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포괄적 파트너십 구축’을 주제로 급변하는 중동정세와 한국의 대중동 정책 방향, 한국과 중동국가 간
경제협력 다각화, 문화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열띤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2003년부터 개최된 한-중동 협력 포럼은 우리와 중동지역의 정·재계, 학계 및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이 참여하여 상호이해 증진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핵심적 논의의 장으로 자리 잡았으며, 특히 금번 포럼에는 우리 외교 장관과 개최지인 요르단의 기획·국제협력부 장관이 함께 참석하여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출처 : 뉴시스 (2014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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